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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로드' 조성 탄력에…직주근접 신규 아파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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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러스터 '480조 규모' 투자에…신규 교통망 발 맞춰
대우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3724가구 대규모 단지 조성
"교통망 중심 입지" SK하이닉스·삼성전자 산단 '직주근접'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발맞춰 도로망 확충안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른바 '용인 반도체 로드'로 불리는 신규 도로망을 통해 물류 효율성 제고와 기업 간 협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 도로망과 연결되는 신규 분양 단지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480조 규모' 투자에…신규 교통망 계획 발 맞춰

26일 국토교통부와 용인시 등에 따르면,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이 추진 중이다. 총 연장 12.5km 규모이며, 왕복 8차선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해당 사업을 올해 상반기 중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통합용수(환경부) 및 전력 공급 사업(산업부)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로 연결되는 국지도 57호선 원삼~마평 구간도 4차선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와 함께 용인 남부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국지도 84호선 개설 및 확장 공사도 진행 중이다. 이 도로는 총 연장 6.4km 규모이며, 4~6차로로 확장된다. 지난해 말 기준 공정률은 70%를 넘어섰으며, 오는 2026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용인 남부권 주민들이 동탄신도시 학원가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용인시는 지방도 318호선 등의 도로 확장도 추진 중이며, 철도망 측면에선 경강선 연장 사업(계획)도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판교 산업단지로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용인시를 중심으로 구축 중인 이른바 '용인 반도체 로드'는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의 물류·출퇴근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교통 인프라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수백조 원 규모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가산단 내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에 360조원 투자를 예고했으며, 120조원 투자를 예고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팹(FAB) 1기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관련 기업들의 입주도 잇따르면서, 반도체 공급망 효율화와 산단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수백조 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발맞춰 교통망 확장과 신설이 계획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며 "SK하이닉스가 착공에 들어간 것처럼 교통 인프라도 속도감 있게 구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충된 도로망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교통망 확충에 직주근접 신규 단지 부각…"교통망 중심 입지"

이 같은 교통망 확충에 따라 용인 지역 신규 분양 단지도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직주근접 입지가 부각되면서다.

대우건설이 공급 중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대표 사례다. 대우건설은 해당 아파트 1단지를 이미 분양 완료했으며, 오는 4월 2·3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이며, 기존 1단지를 포함하면 총 3724가구에 이르는 대형 브랜드 주거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국가산단으로 연결되는 국도 45호선과 일반산단으로 연결되는 국지도 57호선에 인접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양대 반도체 클러스터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예정된 도로망이 단지를 중심으로 확장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입지 경쟁력이 더욱 주목된다. 국지도 84호선이 2026년 개통되면, 인근 영천동 학원가 등 동탄 생활권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의 상부공원화도 추진되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상부공원 조성을 준비 중이며, 상부공원이 조성되면 1~3단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상품성과 SK하이닉스·삼성전자 클러스터로의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용인 처인구의 미래 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활발하다"며 "앞서 완판된 1단지에 이어 총 3724가구 규모의 대단지 푸르지오 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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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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