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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올해 혁신, 성장 중점으로 그룹 전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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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올해 더 집중할 부분 선정해 적극 추진"
RoRWA 기반 수익성 관리, 자산 관리·SME 분야 강화 등 강조
대내외적 불확실성 높은 해, 안정감 있는 금융 실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지주가 2025년의 경영 방향으로 효율 경영과 혁신, 성장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직과 사업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사진=뉴스핌DB]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실시한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 방향에 대해 "불확실성의 시대에 KB금융그룹은 남들보다 반 걸음 빠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것"이라며 "2025년 KB금융그룹은 중장기 경영 전략의 큰 틀 안에서 올해 더 집중할 부분을 선정하고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특히 올해 경영 전략에 대해 "그룹의 성장성, 수익성 관리의 기본원칙을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기반의 자본 효율성 관점으로 전환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속도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자산관리(WM)과 SME(중소상공인) 부분에서의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에서 안정적 관리 체계를 구축해 백신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세 번째 강조 사항은 비금융 사업과 ESG 등 미래 경쟁력 분야에서 KB그룹이 잘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빠르게 선별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 투자해 빠른 시간 내에 의미 있는 사업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네 번째 사항으로는 대면 채널에서 공감과 생각의 혁신을 통해 미래의 영업 환경에 최적화된 영업점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고, "AI 등 기술 발전과 관련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고객 경험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최신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 성공사례들을 만들겠다"고 다섯 번째 중점 사항을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는 "데이터에 기반한 인력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인력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 내부 통제 디지털리제이션을 통해 보다 철저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2025년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해"라며 "KB금융은 사회와 고객님들의 불안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안정감 있는 금융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감 있는 고객 자산 관리, 밸류업 계획의 이행, 그리고 자산 건전성 관리라는 세 가지 측면 모두에서 흔들림 없는 성과를 창출하고 주주님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KB금융그룹 전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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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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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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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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