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日, AI·양자기술 등 국제표준 선점 위해 국가적 전략 수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정부가 AI(인공지능)와 양자기술 등 8개 분야에서 일본 기업의 기술 및 품질관리 방식에 따른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올 여름 국가 차원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주도하는 지적재산전략본부는 6월을 목표로 '국제 표준화 전략'을 결정할 예정이다. 조만간 자민당에 초안을 제시한 후,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AI 및 양자 기술뿐만 아니라 환경·에너지, 방재, 모빌리티, 식량·농림수산업, 바이오경제, 정보통신 등을 중점 분야로 선정했다. 이들 분야는 시장 확대가 예상되거나 경제 안보 측면에서 긴급성이 높은 영역이다.

특히 AI 및 양자 기술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은 경제 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들 분야는 아직 국제표준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다.

국제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표준회의(IEC) 등의 기관이 인증한다. 품질 관리 및 호환성 확보를 목적으로 제품·부품의 표준 사양을 정하는 작업을 표준화라고 한다.

이 표준이 자국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맞게 설정되면, 해외 시장 진출을 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계 주요국들은 최근 일본보다 앞서 국제표준에 대한 국가 전략을 정비해 왔다.

중국은 일대일로 구상의 일환으로 2021년에 국가 전략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자국 표준과 국제표준을 85% 이상 일치시킨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미국도 2023년에 전략을 수립했다. 중요·신흥 기술을 특정하고,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하는 것을 포함해 혁신 기반 강화 및 기술 보호를 통해 경제 안보를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럽연합(EU)도 2022년에 전략을 정했다.

일본도 지난 2006년 국제 표준화 강화를 목표로 '국제표준 종합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정책 목표가 부족했고, 성과 평가도 어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에 새롭게 수립하는 국가 전략에서는 전문 인력 양성, 국내 인증 기관의 역량 강화, 국제표준에 관한 국제회의 일본 개최 등 보다 명확한 목표를 내세울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