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원자력·화력발전 계측제어설비 정비 전문기업 우진엔텍은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기주총 주요 안건인 제12기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 4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우진엔텍은 배당 선진화 정책 이행을 위해 배당기준일을 이사회 결의로 결정할 수 있게 정관을 변경했다. 앞으로는 결산배당 시 회계년도 말이 아닌 정기주총 이후 등 사전 공시로 기준일을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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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엔텍 로고. [사진=우진엔텍] |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는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과 함께 사상 최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인 원자력발전소 해체 분야 기술력 확보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진엔텍은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40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 당기순이익은 54억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