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적 수준의 게임·콘텐츠 분야 해외 대학교 유치를 통해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인재 유출을 막고 청년층과 외국인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중장기적으로 1000명 규모의 국제대학 설립 추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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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이미지[사진=울산경제자유구역청] 2021.12.22 |
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과학대 및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 전담반을 구성했다.
울산과학대는 학생 모집과 학과 운영을,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시설 및 장비 지원을 맡는다. 울산경자청은 해외 대학과의 협상을 주도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과학대는 게임콘텐츠학과 추진안을 마련 중이며, 해외 대학과의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추진안에는 2+2 과정 운영과 학과의 단계적 확대 방안이 포함된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6학년도부터 신규 학과가 개설될 전망이다.
협의 중인 대학은 미국에 본교를 두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활발히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이 대학은 다양한 해외 IT 기업과 협력 체계를 갖추어 졸업생들이 세계적인 게임회사 및 IT 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울산이 제조업 중심에서 미래산업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해외 대학 유치를 통해 울산이 글로벌 게임 및 AI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