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양성평등 기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 젠더폭력 예방과 대응 등 2개 분야다. 사업 내용과 규모에 따라 단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총 70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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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양성평등기념사업 '요리하는 청춘'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2025.03.25 hkl8123@newspim.com |
신청 자격은 광주지역 양성평등 관련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대학교 연구소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광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해 내달 11일까지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심사위원회에서 ▲단체 사업수행 역량 ▲사업 내용 적합성 ▲사업의 효과성 ▲예산의 적정성 등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 4월 중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진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젠더폭력에 대한 사회적 대응을 강화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며 "경험 있는 단체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