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치유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웰니스관광지 10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전북도는 2023년과 지난해에 각각 10곳씩 선정했으며, 올해도 신규 웰니스관광지를 발굴해 전체 3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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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웰니스 관광[사진=순창군]2025.03.24 lbs0964@newspim.com |
이번 모집을 통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급성장하는 건강 및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숨은 명소들을 발굴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치유관광 테마는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치유음식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치유음식' 테마가 새롭게 추가됐다.
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치유관광 프로그램 강화 및 상품화 컨설팅 ▲국내외 홍보 마케팅 ▲웰니스·의료관광 연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웰니스관광지 관련 관광 콘텐츠 26개를 개발했다. 이를 더욱 확대하고 홍보 마케팅을 통해 지난 2023년 대비 방문객 수가 11만 7735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웰니스관광지 확대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힐링 명소 홍보에 힘써 전북을 대표하는 치유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