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25분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도로 확장 및 개설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율량동, 월명로, 서부로 세 개 구간에서 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크게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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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로 개통 예정지.[사진=청주시] 2025.03.24 baek3413@newspim.com |
율량동에서는 중리마을 도로 개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청주율량2지구의 교통 정체를 해소할 새로운 진출입로가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월명로에서는 복대동과 봉명동을 잇는 도로가 확장되어 병목 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다.
서부로에서는 강서에서 세종 방향으로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청주시의 상습적인 교통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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