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관광업 중장년 일자리 체계 구축
중장년 관광업 일자리 창출 성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지난해 관광업 중장년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운영 결과 194명을 23개 기업에 연결, 취업률 56.3%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중구청, 한국관광공사, 서울시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업 중장년 일자리 창출 및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부터는 종로구청도 협약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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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6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확인하고 있다. 2025.03.06 yym58@newspim.com |
재단의 서울중장년내일센터는 중구청과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공동 운영하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기업지원서비스 및 채용 연계를 지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기업 대상 사업 홍보 및 기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했다.
서울시관광협회는 회원사 대상 구인 수요 조사를 진행해 산업 내 실질적인 고용 수요를 분석, 중장년층 채용 확대를 위한 전략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관광업계 고용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관광업계의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