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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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21일 오후 2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5.03.21 |
이날 행사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물 위기 대응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강조했다.
올해 국내 주제인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는 유엔의 '빙하 보존' 주제와 맥락을 같이한다.
행사에는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남광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물포럼에서는 지하수와 수돗물을 주제로 미래 물 자원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고, 물환경 사진전과 탄소중립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영남 5개 시·도 1250만의 젖줄인 낙동강이 깨끗하고 건강하며 안전한 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