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건희·마약 상설특검' 국회 본회의 통과…또 최상목 결정만 남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가 조작 등 김건희 여사 11건·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 안 하면 상설특검 가동 불가
최상목, 작년 12월 통과 '내란 상설특검'도 무력화

[서울=뉴스핌] 한태희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진상 규명을 위한 상설특검 요구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다만 상설특검이 가동될지는 미지수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도 상설특검을 무력화시킬 수 있어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이 가결되고 있다. 2025.03.20 pangbin@newspim.com

국회는 2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수사요구안(김건희 상설특검)'을 재석 의원 265명 중 찬성 179명, 반대 85명, 기권 1명으로 통과시켰다.

'인천세관 마약 수사외압 의혹 사건 등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마약 상설특검)'은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175명, 반대 76명, 기권 4명으로 통과됐다.

김건희 상설특검은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코나바컨텐츠 뇌물성 협찬 의혹, 명품가방 수수 의혹, 대통령 집무실 관저 이전 및 국가 계약 개입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등 11개가 수사 대상이다.

마약 상설특검은 2023년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이 인천공항을 통해 필로폰을 밀반입할 당시 인천 세관 직원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경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수사 대상이다.

국민의힘은 두 상설특검 모두 위헌적 요소가 있다며 당론으로 부결한다고 밝혔으나 가결을 막지 못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김건희 상설특검 반대 토론에서 "국회 규칙을 독단적으로 개정해서 상설특검법 자체를 헌법에 위반되게 만들었다"며 "다수당이 마음대로 특검을 선택할 수 있다면 지금의 민주당처럼 특검과 탄핵만 반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마약 상설특검 반대 토론에서 "경찰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했으나 관세청 공무원들 밀수 연루 의혹에 대해 단 한 건의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는 게 이 의혹 실체"라고 주장했다.

상설특검안 통과에 따라 국회의장은 특검후보추천위를 구성하고 대통령은 지체 없이 특검후보추천위에 후보자 추천을 의뢰해야 한다.

단 대통령이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지 않을 경우 상설특검은 출범할 수가 없다. 상설특검은 일반특검과 달리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으나 이같은 방식으로 특검 자체를 막을 수 있는 셈이다.

실제로 최상목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요구안(내란 상설특검)'에 대해 "숙고 중"이라는 이유를 들며 특검 후보 추천을 의뢰하지 않고 있다. 내란 상설특검은 출범도 못한 상황이다.

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 권한대행을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촉구와 함께 "내란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를 하지 않은 이유도 밝히라"고 압박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