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동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경남 사천 지역의 한 단체가 윤 대동령 탄핵반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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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경남 사천 지역의 한 단체인 사천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20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20 |
사천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20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헌법재판소는 헌법과 법률, 양심에 따른 공정한 평의를 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단순한 정치적 대립을 넘어 체제 전쟁, 이념 전쟁 한복판에 서 있다"며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세력과 이를 무너뜨리려는 반 대한민국 세력 간의 치열한 전쟁을 겪고 있다"고 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의도적인 예산 삭감과 탄핵 남발로 인한 국정은 마비됐고, 대통령과 여당의 권한은 축소돼 대한민국의 실질적 운영이 야당의 손에 맡겨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법치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반드시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헌법을 어기고 헌법 재판관이 공정성을 잃으면 나라를 잃는다"고 언급하며 "국민이 통합되고 대한민국 헌법의 신뢰를 지키려면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헌법과 법률, 양심에 따른 공정한 평의를 빠르게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