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1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에 대한 지역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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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시 동구 소재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에 대한 지역 의견 청취 간담회 [사진=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03.19 |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환경부로부터 접수된 변경안에 대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변경안은 2022년 이후 낙동강 상류 지역의 취수 및 급수 방식 변경과 지역 상생 지원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 환경부, 낙동강 상·하류 지역 14개 시·도·군 관계자, 시민단체, 지역 주민 및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손광익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정책분과장은 "1991년 페놀 사고 이후 낙동강 물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물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며 "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역 간 합의와 상생을 통해 깨끗한 물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