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과감한 도전이 신입생 100% 충원 결과로"…취임 3주년 맞은 이장호 군산대 총장

기사입력 : 2025년03월18일 17:41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17: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총장,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 기부
무학과 모집·전과 FREE 시스템 도입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취임 3주년을 맞은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의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0%대를 기록했던 신입생 충원율은 3년 만에 100%를 기록했고, 다른 지역 학생의 유입까지 이어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군산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이장호 총장 3주년 성과공유회'를 전날 개최했다. 이 총장은 대학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제공=군산대학교

앞서 2022년 3월 이 총장은 제9대 군산대 총장에 취임했다. 취임 직후 이 총장은 애자일 방식의 교육혁신 시스템인 KAMS를 도입하는 등 수업 방식의 변화를 모색했다.

특히 전국 대학으로는 처음 도입한 대규모 무학과 모집 및 전과/FREE 시스템, 산업체-대학 교육과정 공동 수립 및 운영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소학위(MD)기반 기업채용연계 공유전공 등은 교육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입학 학과와 무관하게 공부한 대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업연계 융복합 학사학위 과정(MCD) 도입, 편입학 모집단위 광역화 선제적 시행(자율전공학부) 등 기존 학과 중심의 교육과정 개혁을 단행했다.

이차전지·에너지학부를 신설, 지역특화 산업을 위한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첨단학과 신설을 기반으로 모집정원을 지속해서 확대했다.

과감한 학제 개편은 신입생 유입 확대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 83.3%이었던 신입생 충원율은 2025학년도 100%로 급등했다. 취업률은 전국 대학교 평균 상승폭인 2.2%보다 3배 높은 6.1% 상승했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의 70%가 수도권 등 타지역에서 역유입됐고, 2025년에도 이 같은 추세가 유지되면서 신입생 4명 중 3명이 다른 지역 출신으로 나타났다.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한편 대학 재정 수입 규모를 약 40%를 확대하는 성과도 보였다. 지역연계복합센터 구축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 RIS 에너지신산업 중심대학 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에 다수 선정돼 대학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G-SEED, 잇다-프로젝트 등) 추진, 대학회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노사 화합 사례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총장은 "그동안의 성과는 학내 구성원 모두가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는 글로컬대학 및 라이즈사업 등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여 한 단계 점프업하는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