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춘천시는 18일 온의동 101번지를 새로운 초등학교 부지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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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도교육감이 온의동 삼천초등학교 부지 선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강원교육청] 2025.03.18 onemoregive@newspim.com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육동한 춘천시장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 해소를 위해 필요했다.
새로 확정된 부지는 총 1만 9022㎡ 규모로, 기존 제안보다 5312㎡를 추가 확보했다. 향후 54개 학급 규모의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당초 삼천동 산5-1번지가 후보지였으나 행정 절차 문제로 부지 변경이 불가피했다.
강원교육청은 춘천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온의동 일원을 최종 부지로 결정했고, 춘천시는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춘천시 행정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학교 신설 안건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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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온의동 삼천초등학교 부지.[사진=강원교육청] 2025.03.18 onemoregive@newspim.com |
신경호 교육감은 "양 기관 협의로 교육 숙원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동한 시장은 "주민 숙원이었던 초등학교 설립이 구체화됐다"며 "원활한 학교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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