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 중구 '황학동 재개발'…33만7980㎡ 상업지역 변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후 건물 90%, 개발 규제 완화로 활력
특별계획구역 37% 지정, 복합기능 도입
건축물 높이 완화, 최대 120m까지 허용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중구는 미개발 일반상업지역인 황학동 일대 33만7980㎡의 일반상업지역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황학 지구단위계획은 개발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다. 포함된 내용으로는 ▲특별계획구역 대폭 지정 ▲건축물 높이 완화 등이 있다. 주차·녹지공간 확보와 도로망 개편을 통해 낙후된 기반시설을 개선할 방안도 마련됐다.

황학 지구단위계획 대상구역 [자료=서울 중구]

중구는 이달 31일까지 '황학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재열람공고하고, 오는 19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 구역은 중구 동쪽 끝에 위치하며, 성동구와 인접해 있다. 이를 북남으로 퇴계로와 청계천, 동서로 난계로와 다산로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마장로가 이 구역을 가로지른다. 중앙시장과 주방가구거리가 위치하고, 지하철 신당역(2·6호선)도 서부 지역에 있다.

이 지역은 일반상업지역임에도 3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이 90%에 달하고, 5층 이하 건물 비율은 74%에 이른다. 전체 면적의 84%가 150㎡ 미만의 소규모 필지다. 이러한 복잡한 배치와 합벽건축은 개별 정비를 어렵게 해 지역 쇠퇴를 가속화하고 있다.

중구는 황학동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이러한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대상 구역 내 전통시장 등을 포함해 37%(12만5000㎡)를 특별계획구역과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한다. 역세권인 마장로 남측은 상업·업무·문화·주거 복합기능을 염두에 두고, 북측은 주거 기능을 중심으로 한 생활지원 기능을 통합할 계획이다.

건축물 높이는 서울시 가로구역별 규정에 따라 20~80m로 제한되지만, 새로운 계획안에서는 50~120m까지 유연하게 반영된다. 특별계획구역 외 구역은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개발 밀도를 조정할 예정이다.

황학 지구단위계획안은 2022년 10월 첫 번째로 주민들에게 열람공고됐다. 그러나 당시 계획은 소극적 관리 차원에서 벗어나지 못해 개발을 뒷받침하기에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청장은 2년간의 검토와 조율을 통해 이번에 보다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열람공고 후 남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안으로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황학동은 뛰어난 입지와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발이 묶여 있었다"며 "토지가 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규제를 풀어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