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남 홍성군 내포초교 주변 안전 관리 점검
어린이 보호 구역 및 통학로 안전 관리 강화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가 개학을 맞아 충남 홍성군 내포초등학교 주변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용균 행안부 안전 예방 정책 실장은 어린이 보호 구역과 통학로 안전 관리 대책, 학교 내 급식 및 놀이 시설 관리 상황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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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문화 조성 "아이먼저" 캠페인 [포스터=행안부 제공] |
특히, 학교 인근의 공사장에 대한 안전 조치 현황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며, 낙하물 방지망과 안전 펜스 설치, 안전 요원 배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새 학기를 맞아 '전국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 관계 기관 합동 점검'을 이달 28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분야는 교통 안전, 식품 안전, 유해 환경, 제품 안전, 불법 광고물 제거, 어린이 놀이 시설 안전 등이다.
김 실장은 "정부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위해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