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자격부터 글쓰기까지 다양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중년을 위한 '하동아카데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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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평생학습 신중년 하동아카데미 막걸리 제조 프로그램 [사진=하동군] 2025.03.14 |
이번 '하동아카데미'는 신중년의 직업능력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5개 분야에서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격 과정에는 지게차 자격 취득, 생활전기 강좌 등이 포함돼 실무 능력 배양과 취·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역량 강좌로는 한글과 엑셀 기초 교육을 통해 정보화 시대 적응을 지원하며,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글쓰기와 사주명리 교실을 운영한다.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도자기와 우드카빙, 원예, 음료 베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이를 통해 신중년들이 배운 내용으로 사회 환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수강자들이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2주간 하동군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