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특화사업 마련
[연천군 =뉴스핌] 최환금 기자 =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에 안전 및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 배분을 받아 이뤄졌다.
심명숙 민간위원장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이번 특화사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어르신들은 간이소화용구와 요실금 팬티 등의 물품을 받았다.
![]() |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 [사진=연천군] 2025.03.13 atbodo@newspim.com |
한 어르신은 "부끄러워서 가족에게조차 말 못한 어려움을 알아주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 외출이 더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숙 미산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세심한 배려로 어르신들의 취약한 부분을 미리 대비할 수 있었다"며 "민관이 합심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