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가 지난 10일 2025년 첫 단체헌혈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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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관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사진=강원혈액원] 2025.03.11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동해해경은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본관 앞에서 단체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해해경 직원과 지역주민 총 28명이 참여,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헌혈자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불안정했던 시기에 10년 만에 단체헌혈에 나선 바 있으며,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보건의료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동해해경 직원은 "헌혈을 비롯한 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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