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동신대학교와 함께 난독학생 치료 지원을 위한 '전남형 난독 치료 지원 모델'을 만들어 난독학생들의 조기 발견과 전문적인 치료 지원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동신대학교, 지역 거점 치료센터, 치료 지원 인력 간 업무협약을 갖고, 전문적인 난독 치료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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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학생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사진=전남교육청] 2025.03.11 ej7648@newspim.com |
이 자리에서는 '전남형 난독 치료 지원 모델' 창출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전남형 난독 치료 지원 모델'은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는 지역 치료, 찾아가는 치료, 원격 치료 등의 3선택형 구조를 바탕으로, 난독 치료 중 발생하는 특수사례 관리, 교사를 위한 난독 연수 등이다.
지난해 개발한 초기 선별 검사 도구를 고도화하고, 경계선 지능 학생의 언어 학습을 위한 지원을 반영해 난독 치료를 연계·확장한다.
전남교육청은 모델 창출을 위해 동신대학교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동신대학교 언어치료학과와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