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HCN·딜라이브 공동 제작 및 편성...지역성 강화 콘텐츠 제공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LG헬로비전은 연중 케이블TV 기획보도 '우리 동네 영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동네 영웅'은 케이블TV 지역채널 뉴스의 새로운 코너로 LG헬로비전과 함께 SK브로드밴드, HCN, 딜라이브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편성한 뉴스 리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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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은 연중 케이블TV 기획보도 '우리 동네 영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LG헬로비전] |
'우리 동네 영웅'은 지역 내 히어로들을 매주 집중 조명한다. 각 지역 미담 주인공, 운동선수, 지역기업, 농어민 등 지역을 가치 있게 바꾸는 우리 지역 인물을 소개한다.
특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학생의 소소한 소식부터 지역에서 가장 기부를 많이 한 기부왕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지역민들이 등장한다.
지난 5일 소개된 '우리 동네 영웅' 첫 주인공은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명예이사장이다. 정 명예이사장은 2022년까지 법정 기부금을 포함해 21억8000만원을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그 동안 지역의 취약계층과 공익 활동 등에 활용됐다. 정 명예이사장은 유산 기부를 포함해 30억원이라는 기부금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만의 차별화된 강점인 '지역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2023년부터 MSO 공동 기획보도를 이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2023년 '지역 소멸을 막아라' ▲2024년 '지역을 살려라' ▲2025년 '우리 동네 영웅' 등 지역 현안과 이슈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뉴스보도총국장은 "'우리 동네 영웅'은 지역사회 연대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케이블TV 공동 기획보도를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 영웅'은 매주 수요일 케이블TV 지역채널 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LG헬로비전을 시작으로 SKB, HCN, 딜라이브가 순차적으로 제작하며 공동 편성한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