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OOD 레시피, 호텔 특화 메뉴로 변신
전자책 누리집 지역 음식문화 확산 전략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0일 오전 ㈜부산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부산롯데호텔과 부산음식(B-FOOD)' 활성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식도시 부산' 브랜드화와 '부산음식(B-FOOD)' 레시피 활성화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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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오른쪽)이 10일 오전 11시 ㈜부산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최승준 ㈜부산롯데호텔 총지배인과 체결한 부산음식(B-FOOD) 활성화 및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03.11 |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롯데호텔에 '부산음식(B-FOOD)' 레시피를 제공하고, 호텔 측은 이를 특화 메뉴로 활용하면서 연회 및 행사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부산시의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과 ㈜부산롯데호텔 총지배인 최승훈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미식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식도시 부산' 브랜드화 및 지역 음식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음식(B-FOOD)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음식(B-FOOD) 레시피는 시 전자책 누리집을 통해 외식업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공개돼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의 특색있는 음식을 알리고, '미식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