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 심리 검사...자기 돌봄 문화 확산
'1388 웹심리검사'로 마음 점검...24시간 다양한 상담 제공
[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새 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살피고,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10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상담1388 웹심리검사 온라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대인관계, 불안, 우울, 학업 진로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상담1388'은 연중무휴로 24시간 전화, 문자, 카카오톡, 온라인 대화(채팅) 등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
|
여성가족부는 새 학기를 맞이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1388 웹심리검사 온라인행사'를 실시한다/사진=여가부 제공kboyu@newspim.com |
심리상의 어려움으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청소년은 상담사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각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전문 상담 서비스가 운영된다.
최은주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느끼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불안과 우울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필요하다"며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고 더욱 활기차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