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체험파크와 iM뱅크 금융박물관 활용
금융 직무 및 생활 체험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대구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iM금융로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iM금융로드는 대구·경북지역 중심의 근대부터 현재까지의 경제 발전 흐름을 이해하고 다양한 금융 직무와 금융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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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GB금융그룹] |
오전에는 DGB금융체험파크를 통해 은행·증권·보험 직업 및 핀테크 체험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iM뱅크 금융박물관에서 지역경제 발자취, 은행의 기능, 화폐 이야기, 금융 에피소드, 환율퍼즐, 금융경제퀴즈 등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선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대구지역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중·고등학교 학생 20명 내외(학급, 동아리 단위)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화요일) 총 16회 운영한다. iM뱅크 및 DGB사회공헌재단의 협력으로 이동차량과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황병우 회장은 "지역 초중고 청소년들이 금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업 특성을 살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DGB금융체험파크를 통해 2024년 연인원 2만3000여명의 금융교육을 실천했으며 '제19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