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죽전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서 화분 판매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월 꽃 카페 형태로 다시 문을 연 죽전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오는 13일까지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꽃을 선물하세요'를 주제로 꽃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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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죽전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미니 화분을 판다. [사진=용인시] |
9일 시에 따르면 연인들이 사탕을 선물하는 기념일인 화이트데이를 맞아 침체한 꽃 시장을 활성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꽃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죽전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백조(서양란), 미니오렌지(서양란), 난봉옥(선인장), 하트선인장, 리톱스(다육)를 포함한 다양한 미니 화분을 1만~1만4000원에 판다.
시와 시 산하기관 직원들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꽃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한다.
시 관계자는 "꽃 농가를 도울 만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와 협업해 계절별로 다양한 제철 꽃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