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5년 상반기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타지역에서 대학생활 중인 안성 출신 학생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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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지원 대상은 안성 출신으로, 타지역 대학에 진학(휴학생 포함)한 학생들이다.
대상자 선정 조건은 △안성시 거주 1년 이상, △관외대학 진학, △관외 소재 주택 월세 계약(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본인 또는 학부모, 법정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안성시청 미래교육과, 주민등록 주소지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생애 1회 지급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원되며, 신청인의 계좌에 직접 입금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외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학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