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주차 문제 해결 위한 종합 대책 수립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하동읍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남해군을 방문, 우수사례를 견학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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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지난 6일 하동읍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남해군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동군] 2025.03.07 |
이번 방문에는 하동읍 주민과 상가 상인 30여 명이 참여해 남해읍의 도로 정비와 주차장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남해군의 정비 상태, 인도변 조경, 주차장 운영 방식 등을 분석하며 하동읍 내 장기주차 문제 해결과 교통 흐름을 위한 주차장 유료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부 주민들은 하동읍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남해군 사례를 기반으로 하동읍의 도로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장기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하동군이 추진 중인 '예쁜 하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중심도로를 쾌적하게 조성하고 주차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로 정비 및 주차장 운영 개선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쾌적한 도로 환경과 체계적인 주차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살기 좋은 하동읍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