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인근 음식점‧푸드트럭‧카페 등 대상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인근 식품취급업소 1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실시한다.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선제적 안전관리의 일환으로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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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2025.03.06 hkl8123@newspim.com |
5개 자치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5개반이 기차역, 터미널, 국립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에서 영업하는 음식점·푸드트럭‧카페 등 150개소를 점검한다.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사용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보관 온도 준수, 음식물 재사용 등 위생법 준수 여부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김밥, 떡볶이, 햄버거 등의 식중독균 검사가 병행되며, 총 25건의 식품에서 이를 수거해 검사한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특정 시기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 등에 대해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