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5분쯤 신고 접수...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포천에서 한미연합훈련 중에 포탄이 민가에 떨어져 총 7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부근에서 민가에 폭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한미연합훈련 중에 오발로 인해 폭탄이 마을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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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3일 경기 파주 무건리훈련장에서 열린 '아미타이거 시범여단 연합훈련'에서 미 스트라이커여단 대원들이 분대 전술훈련을 하고 있다. 2023.01.13 photo@newspim.com |
이 사고로 현재까지 행인 2명과 민간트럭 탑승자 2명 등 총 7명이 중경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회 1동과 주택 2동 등 피해를 입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수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0시 1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3대와 72명을 동원했으며 추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