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 명소 탈바꿈 개선사업 착수…내년 초 개장 목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동보원 자연휴양림'의 명칭을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으로 변경하고, 산림휴양 명소로의 도약을 위해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민간 자연휴양림 동보원을 매입한 시는 기존 운영 중인 옥화 자연휴양림과 함께 시립 자연휴양림 2개소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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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보원 자연휴양림. [사진=뉴스핌DB] |
동보원이라는 기존 명칭은 일반 음식점과의 유사성 및 청주의 특색이 포함되지 않아 변경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작년 말부터 명칭 변경 공모와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을 통해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으로 최종 확정했다.
새 이름은 '별빛재'와 지역명 '미원'을 결합해 지리적 상징성, 홍보의 용이성, 호칭의 경제성을 고려했다.
시는 현재 실시 설계를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새 단장을 마치고 내년 초 개장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