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신학기인 지난 4일부터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운행을 문산, 금촌 지역까지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및 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이루어졌다.
파프리카는 지난해 3월 운정 지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 12월에 문산, 금촌지역에서 시범운행을 마쳤다. 이에 따라 파프리카는 운정, 문산, 금촌 지역의 학생 통학에서 큰 역할을 맡게 됐다.
특히 운정 지역에서는 기존 노선을 연장해 더 많은 학교와 마을을 연결했고, 문산과 금촌 지역에서는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정류장을 추가해 등하교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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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확대 [사진=파주시] 2025.03.05 atbodo@newspim.com |
노선 변경에 따른 운행 시간과 정류장 변경 정보는 파주시 블로그에 게재됐으며, 네이버앱과 카카오맵의 데이터 연동에는 시간이 필요해 개학 첫 주에는 경기버스정보앱 사용이 권장된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 부담이 높은 파주 북부 학생들이 이번 확대를 통해 통학 부담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모든 학생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