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여객 수요 변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사천~제주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3회에서 주 5회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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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공항 전경 [사진=경남도] 2025.02.28 |
이번 증편은 도민 설문조사에서 나온 '운항 횟수 확대'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대한항공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따른 것으로, 사천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사천~김포 노선의 증편 및 운항시간 조정을 위해 진에어와 협의 중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많은 항공편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표주업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대한항공의 사천~제주 노선 증편은 사천공항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경상남도는 도민들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저비용항공사 특별 안전점검에 따라 사천~김포 노선은 3월 5일부터 25일까지 일시적으로 운항이 조정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