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파주시주거복지센터가 운영 1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주거복지센터는 개소 이후 주거복지 상담과 교육,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센터는 상담서비스와 교육 확대, 공식 블로그 운영 등을 통해 주거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1년간 57가구에 5900만 원 상당의 도배 및 장판 교체, 주택 개보수 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민간 건설업체의 자원과 재능기부로 추진된 '파주형 G-하우징 사업'도 성과 중 하나다.
또한 도내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 62가구에 6300만 원을 지원하며 피해 회복을 도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제11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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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사진=파주시] 2025.02.28 atbodo@newspim.com |
올해에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비정상 거처 거주자, 가정폭력피해자 등을 지원하는 주거상향지원사업과 '파주형 기본사회' 추진을 계획 중이다.
주거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정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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