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국회서 한 발언 논란
"尹탄핵 인용 시 헌재 가루 될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미 윤 의원이 윤리위에 제소돼 있지만 추가 제소를 검토하자는 얘기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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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2025.02.12 pangbin@newspim.com |
윤 의원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전한길 한국사 강사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예약을 도왔다.
전 강사는 해당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되면 전 국민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강사는 "탄핵 인용 시에 헌재는 그 권위가 땅끝까지 추락해 존립 이유가 없을 것이고 가루가 되고 말 것"이라도 했다.
민주당은 해당 막말을 두고 국회 윤리위에 제소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지난달에도 윤 의원이 서울지방법원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윤 대통령은 곧 훈방될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여야는 전날 국회 윤리특위 설치에 합의한 바 있다. 조만간 위원장 선임 등 윤리특위가 구성되면 여기서 의원들의 제명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ycy148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