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투수 복귀를 위해 시범경기 출전을 미뤄왔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올해 첫 실전을 3월 1일(한국시간) 친정팀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치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프링캠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로이터 통신 등 미국 현지 매체에 "오타니가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서 첫 출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오타니는 지난해처럼 이날 지명타자로 나선다.
![]() |
[글렌데일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6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하고 있다. 2025.02.27 zangpabo@newspim.com |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다저스 입단 첫 해인 2024시즌에는 지명타자로만 나서 MLB 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투수와 타자를 함께 하는 '이도류'를 재개한다. 그동안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계속해왔다. 23일엔 시속 153km가 찍히기도 했다.
![]() |
[글렌데일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6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프링캠프에서 몰려든 팬들로부터 카메라 세례를 받고 있다. 2025.02.27 zangpabo@newspim.com |
다저스는 오타니가 불펜 투구에서 궤도에 오르자 시범경기 출전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는 몸 상태가 더 좋아지면 투수 복귀 일정도 잡을 예정이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언제쯤 마운드에 설 수 있나"라는 질문에 "조만간"이라고 답했다.
이날 오타니는 라이브 배팅 훈련을 했고, 130m짜리 대형 홈런 타구를 날렸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