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세훈 '명태균 의혹' 압수수색에…"하루빨리 수사 결론나길"

기사입력 : 2025년02월26일 16:41

최종수정 : 2025년02월26일 16: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의혹을 받는 김한정 씨에 대해 검찰의 압수수색이 26일 이뤄진 가운데 오 시장 측은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고 하루빨리 결론 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명태균 씨의 정치사기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척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의혹을 받는 김한정 씨에 대해 검찰의 압수수색이 26일 이뤄진 가운데 오 시장 측은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고 하루빨리 결론 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오 시장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28회 시의회 임시회'에 참석 질의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그러면서 이 특보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3차례에 걸쳐 검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고 오늘은 고소 경위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특보는 "그간 명씨 일당은 변호사들을 동원해 식당명 나열, 계란음식, 돼지잡기, 껍데기 벗기기를 지나 공사 사장 자리를 약속했다는 등 온갖 자극적인 허상과 거짓들을 나열해 왔다"며 "검찰은 지금이라도 최대한 속도를 내 수사를 진행하고 조속히 결과를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특보는 "2021년 보궐선거 당시 오 후보 측이 명씨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받아본 적도 없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그래서 누구에게 전달했는지 밝히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 특보는 "그런데도 명씨 측 변호사는 '그것이 본질이 아니라고 주장'한다"며 "미공표 여론조사 의뢰 여부가 사건 핵심인데 그것이 본질이 아니라면 중국집에 간 것이 죄가 된단 말이냐"고 반문했다.

이 특보는 "오 시장은 당시 명씨의 사기 조작 미공표 여론조사를 통해 수혜를 입은 사실이 전혀 없으므로 '여론조사 대납 의혹'도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김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김씨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 측에 여론조사 비용 3300만원을 오 시장 대신 냈다는 의혹을 받는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