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2500호 확대·스마트온실 500ha 구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올해 955억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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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26일 9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스마트농장 [사진=경남도] 2025.02.26 |
이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시행되며, 3개 분야의 26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도는 청년 스마트농가를 2500호까지 확대하고 스마트온실을 500ha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전문 인력 육성과 정착 지원에는 154억 원이 배정되었고, 스마트농업 생산기반 구축에는 666억 원, 빅데이터 활용 기술 확산엔 135억 원이 투자된다.
주요 사업으로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 133억 원, 지역 특화품목 육성단지 134억 원 등이 포함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기계화 및 자동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청년 농업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는 이미 스마트농업 인력 육성 및 다양한 시설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의 스마트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농업계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