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500만원 후원금 전달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은행은 광주시 남구청에서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를 열고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과 이상채 영업2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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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남구청장과 이상채 영업2본부장 등이 광주 남구청에서 진행된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2025.02.26 hkl8123@newspim.com |
이번 교복 후원 사업은 신학기를 맞아 교복 구입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의 추천을 받아 교복 지원이 필요한 10명의 학생들을 선정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학생들에게 교복 및 활동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광주은행의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는 지난 2016년 시작돼 1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500만 원이 후원됐다. 3월에는 북구 청소년 10명에게도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지역 장학생 4600여 명에게 3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채 영업2본부 부행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