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과 제천시, 음성군은 26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학교 복합시설 1차 공모 참여를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전에 김창규 제천시장과 강성권 제천 교육장, 오후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채민자 음성 교육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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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복합시설 건립 공모 협약식. 왼쪽부터 강성권 제천교육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창규 제천시장. [사진=충북교육청] 2025.02.26 baek3413@newspim.com |
이는 학교 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제천시는 제천제일고 실습 부지에, 음성군은 무극중학교 부지에 각각 수영장과 늘봄 교실 등을 포함한 학교 복합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학교 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이 포함된 교육·문화·체육·복지 복합시설로 공모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 특색이 반영된 학교 복합시설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시설들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습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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