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AI 산업 진출·산학협력 사업 추진 속도
AI 자문 및 컨설팅·스타트업 진출 등 지원 협력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난 19일 한국국제산업협력연구원(KIIIC)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AI 산업 진출 및 산학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내 AI 산업 확산과 교육·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AI 기술 자문, 산업 적용 및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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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난 19일 한국국제산업협력연구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 AI 산업 진출 및 산학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한국인공지능협회] 2025.02.26 biggerthanseoul@newspim.com |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AI 자문 및 컨설팅 ▲AI 스타트업과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지원 ▲현지 대학과의 산학협력 ▲AI 전문 인재 양성 ▲AI 기술 교육 및 컨퍼런스 개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KIIIC가 운영하는 우즈베키스탄 IT대학교(AKITA)와의 협력을 통해 AI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협회는 국내 AI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AI 생태계와 연계하여 회원사들의 네트워크 및 사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 스타트업 및 공공·민간 기업과의 협력 채널을 열고 교육 컨설팅,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동시에 정기적인 네트워킹 행사와 AI 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건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상근부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기술 허브로 성장하고 있으며, AI 기술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