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 등 3대 시설, 지역 발전의 중심
진천읍 인구 5만 명 달성, 시 승격 발판 마련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주 인프라를 확충한다.
진천군은 옛 전통시장 부지를 활용해 문화예술회관, 복합 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를 건립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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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진천군] 2025.02.26 baek3413@newspim.com |
이 시설들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복지, 육아 활동의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천군은 이번 인프라 확장을 통해 진천읍 인구 5만 명 이상을 달성하며 향후 시(市)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이 들어서면 발전이 더뎠던 진천읍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문화예술회관에는 414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연장과 전시실 등이 마련된다.
현재 공정률은 46%다. 옆에 위치할 복합 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공정률 67%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성회관과 가족센터 등이 들어선다.
장인화 군 원도심개발 TF팀장은 "해당 공간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복지, 육아 활동의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