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의상 '운명의 마녀'·'봄바람' 추가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주요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개발 근황 토크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상에는 장제석 라이브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이 출연해 지난 '검은사막 페스타 : 10년의 동행'에서 공개했던 업데이트 콘텐츠들의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다음 달 12일 업데이트 예정인 '하드코어 서버'는 기존 캐릭터 외에 전용 캐릭터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모험가들은 전장 내에서 생존을 목표로 다른 모험가들과 경쟁하며, 하루 두 시간 플레이할 수 있다. 오래 살아남아 생존 포인트를 많이 획득하는 것이 목표이며, 적립한 포인트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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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주요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개발 근황 토크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펄어비스] |
'하드코어 서버'는 첫 시즌 시작 후 한 달 단위 시즌제로 운영된다. 첫 시즌에는 검은사막 출시 당시 클래스인 워리어, 소서러, 레인저, 자이언트 4종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다. 이후 시즌 콘셉트에 따라 플레이 가능 클래스를 정할 계획이다.
5인 협동형 도전 콘텐츠인 '아토락시온 : 오르제키아'의 개발 상황도 공유됐다. 최종 우두머리 '가시의 오르'의 모습도 처음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아토락시온의 보상을 강화해 모험가들의 일반 사냥터 파밍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통합 프리셋 시스템, 선원 프리셋 시스템, 부선장 시스템의 개발 상황을 공유하고, 마일리지 시스템 개편을 예고했다. 또한, 신규 의상 '운명의 마녀'와 '봄바람' 2종을 선보였다. '운명의 마녀'는 샤이를 제외한 모든 여성 클래스가 착용 가능하며 오는 26일 업데이트된다. '봄바람'은 새 학기 콘셉트로 디자인된 의상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