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공간 활용 우선 선발, 자원 최적화 모색
군민 참여 유도, 자발적 봉사 문화 확산 목표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자원봉사활동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자원봉사단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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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자원봉사단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 공모 웹이미지 [사진=하동군] 2025.02.24 |
이번 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은 소규모 정원 조성, 자투리 공간 화단 조성 등 봉사단체가 주도하는 경관 정비 활동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단체를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벽화 그리기나 단순 인건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하동군 사회봉사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다음달 7일까지 직접 군청 교류협력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약 1억 5000만원으로, 군은 심의를 거쳐 3월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주도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