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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3993억원 규모 서대문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2월24일 10:22

최종수정 : 2025년02월24일 10:22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서대문구 랜드마크 단지 조성 예정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DL이앤씨가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따냈다.

24일 DL이앤씨는 지난 22일 열린 연희2구역 주민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하며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e편한세상 연희' 단지 투시도 [사진 제공 = DL이앤씨]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원에 아파트 1090가구와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3993억원이다.

연희2구역은 홍제천과 안산이 인접한 사업지다. 내부순환로와 서부선 경전철(예정), 3개 노선 환승역인 홍대입구역 등 탄탄한 교통 인프라가 강점이다. 신촌 현대백화점과 AK프라자 홍대, 서울 대표 상권인 홍대입구역, 연남동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홍연초와 연희초, 연북중, 명지고와 충암고, 명지대, 연세대 등 초중고와 명문 사학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DL이앤씨는 연희2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연희'를 제안했다. 지역명이 조선 시대 세자궁 중 하나인 연희궁에서 유래된 만큼, 오랜 세월 담아온 본연의 기품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 단지에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 가든 조성부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설치, 전체 가구의 81.3%에 달하는 4베이(BAY) 구성 등 높은 수준의 설계를 반영한다. 여기에 소음 저감 시스템, 스마트 건설 첨단 공사 관리와 같은 차별성 높은 기술력을 통해 양질의 주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단지 설계를 통해 미래 가치를 리드하는 서대문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첫 도시정비 수주인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등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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