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플랫폼...시민 정보 접근성 강화
시민 참여 촉진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박승원 시장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정책 공유 채널 다양화할 것"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24일부터 시민이 생활 정책 및 문화, 축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누리고(go)광명'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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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go광명' 메인화면. [사진=광명시] |
시에 따르면 '누리고광명'은 시민의 참여를 촉진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플랫폼이다.
이전에는 시정 및 문화 관련 정보를 각기 다른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지만, '누리고광명'에서는 필요한 모든 정보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은 ▲문화 ▲축제 ▲생활정책의 세 카테고리로 나뉘어 구성됐다.
문화와 축제 카테고리에서는 계절별 및 월별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축제, 포럼 등의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개인 일정에 맞는 행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생활 정책 카테고리에서는 공간별, 대상별, 주제별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공간별 메뉴에서는 인생플러스센터와 청춘곳간 등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의 위치, 운영시간과 이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대상별 메뉴는 영유아, 청년, 신중년 등 연령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고, 주제별 메뉴는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평생학습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누리고광명'은 광명시청 누리집의 배너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휴대전화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책 공유 채널을 다양화해 시정 정보를 쉽게 습득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누리고광명' 운영에 발맞춰 홍보 캠페인과 시민 참여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