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9% 증가... 5년 내 최다 기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대학교는 '2025 전국 시·도교육청 중등 교원 임용시험'에서 156명이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대 사범대학의 수학교육과 25명, 화학교육과 20명, 윤리교육과 17명, 물리교육과 17명, 지구과학교육과 14명 등 13개 학과에서 모두 148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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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사진=뉴스핌DB] |
자연대와 전자정보대 등 비사범계열에서도 8명의 합격자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 이내 최다 합격 인원이며 전년도 합격자 112명 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충북에서 56명, 경기 45명, 충남 2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교육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대는 정규 교과 수업의 혁신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임용시험 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강상순 사범대 학장은 "이번 성과는 체계적 교육과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교육 혁신과 전문성 있는 교사 양성을 약속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