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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신문·기자단 명칭 선호도 조사

기사입력 : 2025년02월21일 07:36

최종수정 : 2025년02월21일 07:36

800여 건 중 전문가 심사로 후보 6개 선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부산 어린이신문' 창간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신문과 기자단 명칭을 결정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의 명칭 공모는 기존에 접수된 800여 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로 선정된 6개의 이름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공모전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1.02

어린이신문 후보에는 ▲부산아이라 좋다 ▲어린이 빅(BIG) 신문 ▲부산아이 도란도란'이, 어린이기자단 후보에는 ▲꼬마부산기자단(꼬부기단) ▲어린이 빅(BIG) 기자단 ▲도란도란기자단이 포함됐다.

조사는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부산시 누리집에서, 현장 조사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스티커 설문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선호도 조사는 전문가 심사와 시민 의견을 합산해 2월 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우수상 2명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지고, 참가자 중 5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초등학생이 우수상 이상 받을 경우 어린이기자단에 우선 선발될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어린이를 위한 신문 창간을 목표로 3월에 어린이기자단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광명 부산시 대변인은 "부산 어린이신문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과 함께 만드는 신문"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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