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가 지난 18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시장 종사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숫자알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목표로 구리농수산물공사와 협력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혈압·혈당 수치 인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혈압·당뇨병의 조기 발견을 유도,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했다.
행사에서는 혈압과 혈당, 간이 콜레스테롤 검사와 함께 건강 상담, 혈압·혈당계 대여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구리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 스트레스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매월 1·3주 화요일 오전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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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조기 발견 유도 [사진=구리시] 2025.02.19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강 돌봄 서비스를 누릴 기회가 부족했던 시장 종사자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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