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29CM가 지난 2월 1일부터 14일까지의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29CM는 모바일 앱에 '뷰티 탭'을 새로 신설하며 고감도 뷰티 브랜드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9CM 앱 메인 화면 '뷰티 탭' 포스터. [사진=무신사 제공]

새로 오픈한 뷰티 탭은 29CM가 매일 큐레이션한 뷰티 브랜드와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의 피부 타입,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뷰티 큐레이션과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뷰티 탭 상단에서는 포커스, 쇼케이스, 브랜드 하이라이트 등 브랜드의 고유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29CM의 스토리텔링 강점을 뷰티 분야로 확장한다. 콘텐츠는 사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친환경 비건 뷰티, 클린 뷰티 등 가치 중심 브랜드와 고객의 취향을 연결한다.

29CM는 2월 '이달의 뷰티 예보' 기획전을 이날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이상 기온으로 지친 피부를 위한 인기 뷰티 브랜드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매일 열리는 '뷰티 하루 특가'에서는 다양한 세부 품목을 확인할 수 있다.

29CM 관계자는 "2539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감각을 중시하는 뷰티 브랜드를 제안하고 있다"며 "이번 뷰티 탭 오픈을 계기로 고객 취향에 맞춘 브랜드 셀렉션을 강화해 성장세를 가속화하겠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